[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도와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글로벌 주니어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도내의 초·중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레고 마인드스톰 EV3(로봇을 만들고 프로그래밍까지 할 수 있는 레고 모델로 최신 3세대 모델인 EV3를 의미)를 활용해 자율주행차라는 테마를 가지고 실제 세계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춘천베어스타운에서 2회의 캠프가 개최되며, 20명의 초·중등학생이 참여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1차 교육은 11월 30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됐으며 2차 교육은 오는 14일(토)에 시작된다.

또한, SW중심대학사업단은 화천군의 지원을 받아 화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토)에 글로벌 주니어 디지털리더 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한림대는 2018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에 강원도청, 강원교육청, 강원교육복지재단, 화천군 그리고 인제군과 함께 강원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림대 이성룡 SW가치확산센터장은 "강원도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림대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SW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무형 전공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해외 교육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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